[바레토마루드] 미녀와야수au 썰 정리
+ 마피아이지만 평범한 인간인 히카르도
+ 괴물 토마스 : 비늘로 뒤덮인 뺨과 손, 단단하고 굽은 발톱, 서늘한 체온, 세로동공, 아침에는 저혈압(파충류st)
+ 마법사 루드빅
+일단 트위터 썰 그대로 백업. 다듬는건 나중에
바톰루드로 미녀와 야수au 보고싶다. 마법사 루드빅의 구애를 거절했다가 가족을 잃고 친구도 잃고 괴물이 되어버린 토마스. 이질적으로 바뀐 외모 만큼 대단한 마법의 힘을 얻었지만 사람들을 해치지 않기 위해 외딴 성에서 혼자 지내는 토마스.
마피아 히카가 적대세력한테 쫓기다가 죽을뻔 한걸 우연히 토마스가 구해주면 좋겠다. 히카는 과다출혈로 기절했다 깨어났더니 낯선 성+상처는 거의 다 나아있음 콤보에 이건 뭔가 얼떨떨하고.... 히카가 배고프다그러면 식당으로 향하는 불이 켜지고 붕대 갈아야 할 때가 되면 꽤 본격적인 의사가방같은게 날아오고 약이 치덕치덕 발라지고 붕대가 알아서 감기곸ㅋㅋ 히카가 어느날 날 잡고 성을 뒤지다가 꼭꼭 닫힌 문을 억지로 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토마스랑 마주치는거지. 토마스는 히카 놀랄까봐 놀라지 마세요 상처 터져요!! 하고 히카는 말라깽이같은게 로브 뒤집어쓰고 있는데 언뜻언뜻 비늘?? 이나 털이나 세로동공이나 그런거 보고 저거 사람이 아니구나 깨닫곸ㅋㅋㅋ근데 히카가 무대뽀로 사고치려는거 토마스가 상처 나을 때 까지만이라도 여기 있으라고 뜯어말리고 편식하면 같잖은 으름장도 놓고 옛날 이야기도 들려주고 도와달라고 소소하게 손도 빌리고 하면서 점점 친해졌으면. 토마스 꿈이 세계여행이라 서가에 한 면은 여행에 대한 책들로 가득할것같다. 지구본이랑 세계지도랑 풍경 엽서들도 많고. 그럼 여행가면 되지않냐고 묻는 히카에게 그냥 쓴웃음만 짓는 토마스.... 히카가 상처 다 낫고 일 끝나자마자 돌아오겠다고 한 다음 떠나는데 히카 떠난 날 밤에 루드빅이 와서 토마스 심장을 뽑아버리고 히카가 왔던 날 부터 기억을 지워버렸으면 좋겠다. 히카는 순식간에 파탄날뻔한 조직을 정리하고 돌아오는데 토마스가 사는 성 근처 마을의 사람들이 토마스를 괴물이라고 부르면서도 은근 착취하는거(토마스만 만들 수 있는 물건같은거) 보고 개빡쳐서 뒤집어엎고 성으로 돌아오는데 토마스가 자기를 기억못하니까 진짜 돌아버릴 뻔 했으면ㅋㅋㅋㅋㅋ가까스로 화를 참고 차근차근 이야기하면서 다시 친해지는데 히카는 또 외출할 일 생기고... 어쩐지 감이 안좋아서 부하들이랑은 근처 마을에서 만나기로 하고 반나절만에 돌아오는데, 하필 루드빅이 토마스 심장을 뽑아서 방이 피범벅이고 토마스는창백한 얼굴로 루드빅 무릎 위에 죽은듯이 누워있는거 보고 그랬으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하튼 루드빅이랑 히카랑 대차게 싸우는거+ 자기가 가면 루드빅이 당신을 죽일거라고 우는 토마스한테 히카가 그딴 일 절대 없게 할거라면서 손내미는거 보고싶닼ㅋㅋㅋㅋ
기억을 지우고 괴물로 만들어가면서도 곁에 묶어두는게 내 사랑이라는 루드빅과 그딴게 무슨 사랑이냐고 화내는 히카, 그리고 루드빅이 당신이 사랑이 뭔지 알기는 하냐 너는 나와 동류다 라고 말해서 이를 가는 히카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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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톰 썸탈때 히카가 토마스 눈 보고 예쁘다고 해줬는데 토마스가 '히카르도씨 여자들한테 인기 많죠?' 하고 웃으면서 넘어가서 부루퉁해지는 히카도 보고싶어(뜬금포
괴물 토마스가 책읽다가 자는데 히카가 로브 소매 속으로 손넣으니까 화들짝 올라서 깨는거 보고싶다; 근데 히카가 그대로 손 꽉잡아서 토마스 흠칫거리다가 고개숙이고;;;;;
토마스가 잔소리하면 부루퉁해하면서도 고분고분하게 시키는대로 하는 히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낯선 기계장치를 망가뜨리거나 정원수를 부러뜨려도 토마스가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주니까 쉬벌 이거 내가 다 보상해줄 수 있는데;;;싶어서 더 뻘쭘해하는 히캌ㅋㅋㅋㅋ
히카가 토마스의 딱딱하게 변형된 손가락 끝에 하나하나 입맞추면서 똑바로 쳐다보니까 토마스가 손가락 움찔거리다가 후드 푹 눌러쓰고 그랬으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히카 다칠뻔 하니까 횃불의 불덩이도 맨손으로 막는 괴물 토마스 너무 좋구요ㅠㅠㅠㅠㅠㅠㅠ기본적으로 체온도 서늘한데 히카가 맨날 아무렇지 않게 안아주니까 어색해하고ㅠㅠㅠ그리고 히카 품이 따끈따끈하니까 까무룩 잠들어버리기ㅠㅠㅠㅠ 토마스가 잔소리할때 히카 꽉끌어안아서 힘으로 눌러버리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마스가 마법 쓰면 히카고 뭐고 날라가겠지만 한숨 쉬고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아요, 로 끝냈으면ㅋㅋㅋ히카때매 체온 올라가서 더 유해지는 것도 있곸ㅋㅋㅋㅋ
마법으로 요리도 만들고 얼음도 날리고 식탁도 띄우고 바위도 부수는 토마스가 사람들이 던지는거 그대로 맞고만 있으니까 개빡치는 히카도 너무나 보고싶고ㅠㅠㅠㅠ히카 구할때나 사람들이 놀라서 도망갈 정도로만 마법 쓰는 토마스ㅠㅠㅠㅠ그런 힘을 가지고도 왜 당하고만 사느냐고 화내는 히카에게 나는 사람을 죽이고싶지 않아서 성에서 혼자 사는거라고 처음으로 화내는 토마스ㅠㅠㅠ 배척받는것도 싫고 다른 사람을 해치는것도 싫어서 루드빅이 세워준 성 안에서 혼자 사는 토마스ㅠㅠㅠ여행가고싶지만 도망갔다가는 자기랑 연관된 사람들 다 죽을테니까 참기만 하는 토마스ㅠㅠㅠㅠㅠㅠㅠ
다친 히카 돌봐줄때 체온계 없으면 이게 열이 나는건지 정상체온인지 감을 못잡는 토마스도 좋앜ㅋㅋ따끈따끈 불덩이같은 체온ㅋㅋㅋ히카가 네 손은 시원해서 좋다고 해서 무심코 웃는 토마스 보고싶다. 루드빅은 맨날 괴물에 어울리는 체온이라면서 놀렸는데 히카는 좋아해주는구나 싶어섴ㅋㅋㅋ 그치만 히카가 사람 죽이는 이야기 하는건 단호하게 끊어냈으면 좋겠다. 그런 이야기 자꾸 하면 겨울 끝날때까지 안내보내줄거라고 되도않는 협박도 하곸ㅋㅋㅋ 히카때문에 잘 먹지 않던 코코아 가루랑 초콜릿 꺼내는 토마스도 좋앜ㅋㅋㅋ
헉 비늘로 뒤덮인 부분만 탈피하는 토마스도 좋앜ㅋㅋㅋ그런 날은 자기가 더 괴물같아서 토마스가 꽁꽁 숨는데 히카가 문 손잡이 부수면서 억지로 쳐들어가서 탈피하느라 비늘이 일어나서 얼얼한 뺨이랑 손을 따뜻한 물 적신 손으로 오랫동안 쓰다듬어주는 히카ㅠㅠ
뺨의 비늘만 남았을때 하루종일 탈피하느라 지쳐버린 토마스가 히카 무릎 베고 꾸벅꾸벅 졸다가 자는것도 좋아ㅠㅠㅠㅠㅠ토마스 깰까봐 더 조심조심 비늘 벗겨주고 아침이 될 때 까지 오랫동안 자는 모습도 쳐다보고 ㅠㅠㅠㅠ
히카가 기계동물하고 싸우거나 여하튼 무슨 사고쳐서 토마스가 히카 끌고 성으로 들어와버리는거도 보고싶다...... 그리고 말없이 반성할 때 까지 바라봐서 히카 쭈그러들어버리깈ㅋㅋㅋㅋㅋㅋㅋㅋ 히카 :(차라리 맞는게 나을거같다....)
아 너무 좋아 마퍄일 뿐 평범한(?)히카보다 더 마음 약하고 차분하고 다정한 괴물 토마스ㅠㅠㅠㅠㅠ 따뜻한건 좋아하지만 광채나 반사광같은건 루드빅 생각나서 움찔움찔하는 토마스ㅠㅠㅠㅠ
루드빅하고 히카하고 진짜 사생결단을 내면서 싸웠음 좋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드빅이 히카 죽이기 직전에 간신히 토마스가 끼어들어서 막고, 앞으로 절대 이런일 없을테니까 히카 살려달라고 매달려 빌고ㅠㅠㅠㅠㅠ 그리고 2차전에서 히카 이겨서 토마스 심장 돌려주고 막....
히카가 처음으로 토마스 얼굴을 가린 후드 속으로 손 넣어서 천천히 뺨을 어루만지고 후드 벗겨줬을때 토마스가 눈마주치니까 머뭇거리면서 시선 피하는거 보고싶다; 미안해요. 징그럽죠? 하면서 다시 후드 쓰려고 하는데 히카가 후드 못쓰게 하면서 눈꺼풀에 키스 해조라ㅠㅠㅠㅠㅠ눈꺼풀이랑 콧잔등이랑 뺨의 비늘에 쪽쪽 해조라ㅠㅠㅠㅠㅠㅠㅠ토마스 당황해서 고장났으면 ㅠㅠㅠㅠㅠ
토마스 저혈압이라 아침에 잘 못일어나니까 체온이 제대로 따뜻해질 때 까지 토마스를 품에 앉고 침대에 앉아있는 히카 보고시퍼ㅠㅠㅠㅠㅠㅠ토마스가 히카 목덜미에 뺨 부비면서 좋은 아침... 하면 슬슬 정신이 든다는 신호고ㅠㅠㅠㅠㅠㅠ
토마스 맨날 마법으로 온갖 일을 다 처리하는데 익숙해져서 자기 손으로 뭘 하는데는 엄청 서툴렀으면 좋겠닼ㅋㅋㅋㅋ 차끓일때도 덤벙거리고 찻잔 계속 놓치고 끓는 물 쏟을뻔 해서 히카가 다 해조랔ㅋㅋㅋㅋ토마스는 사람 된 이후로는 남들 앞에서는 마법 안쓰곸ㅋ
토마스가 괴물일 때는 왜 자꾸 흠칫흠칫 놀라고 종종 불안해하고 로브를 뒤집어쓰고 몸을 가리려고 하는지 이해 못하던 히카가 토마스가 인간이 되고서도 버릇처럼 불안해하는거 볼때마다 괜히 미안하고 속이 쓰라려서 토마스 안아주는거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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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드빅이 괴물 토마스를 애완동물 취급해도 좋음. 그러길래 순순히 내 사랑을 받아주지 그랬냐고 비아냥거리기도 하고 바닥에 무릎꿇려놓고 머리 쓰다듬기도 하고 괜히 괴롭히기도 하고ㅠㅠㅠㅠ 그러다가 기분좋아져서 가지고싶은거 없냐고 물으면 나가고 싶다는 말은꾹 참고 책이나 실험도구나 새로 심고싶은 묘목같은거나 부탁하는 토마스ㅠㅠ루드빅 가끔 화나면 토마스 비늘 뜯고 그러는데 피만 좀 튀고 시간 지나면 그냥 깨끗하게 재생되고 그랬으면 ㅠㅠ 새로 돋은 비늘 보고 내가 정말 괴물이구나 싶어서 울적해하는 토마스ㅠ
루드빅 앞에서는 더이상 눈물도 나오지 않아서 언젠가부터 혼자 우는 토마스도 좋아. 사실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던 학문을 공부하고 다른 나라의 언어를 공부하던것도 현실도피였으면 좋겠다ㅠㅠㅠ그치만 지금은 공부도 취미가 됐고ㅠㅠㅠ성 근처도 눈보라가 어마어마하고 일년의 절반은 눈내리고 그래서 토마스는 어지간하면 정원 외출도 못했음 좋겠다ㅠㅠㅠㅠㅠ가끔 심어둔 정원수들 보면서 나때문에 너희도 고생이구나 생각하는 토마스ㅠㅠㅠㅠㅠ
아....... 루드빅이 토마스 개롭히는 과정 473829트윗정도 묘사하고싶다(넘) 토마스를 괴물로 만들기 전에도 한참 따라다니고 구애하다가 토마스가 다른 사람이랑 썸타는거 보고 눈돌아가서 사고친거였으면ㅋㅋㅋㅋ 토마스가 괴물된거 보고 가족들이 감싸주고 데리고 도망치려고 해서 몰살시키고......아 암튼 차가운 성 안에 토마스 가둬놓고 주기적으로 찾아가는 루드빅 너무 최고다; 자기도 사랑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어서 환심 사려고 하는 짓거리가 가지고싶다는 사소한거 사주는게 고작이곸ㅋㅋㅋ
이거 마무리를 루드빅이 다 죽어가는 토마스 살리려고 자기가 죽는거여도 좋을거같다; 근데 그러면 바톰 루트가 쫌 애매해져버리기도 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너지는 성에 루드빅 혼자 남아서 자살해도 좋을거같아(나쁨
플레님 멘션 보니까 성에 가둬둔 초기에 토마스가 자꾸 탈출하려고 해서 루드빅이 토마스 목에 목줄 채우고 끌고다니는거도 보고싶어진다ㅠㅠㅠ 꼭 내 손으로 짐승취급을 해줘야 정신을 차리냐면서 비늘이 벗겨질 정도로 끌려다니는 바람에 엎드려서 헐떡이는 토마스를 지그시 밟는 루드빅 ㅠㅠㅠㅠㅠㅠ오랫동안 괴롭히고 깎아내리고 세뇌한 결과 루드빅이 토마스한테는 진짜 공포의 대상이었으면;;;;;;;;
사실 토마스가 성에 딸린 숲에서 길잃은 사람 구한적은 꽤 많은데 어지간하면 루드빅이 다 기억을 뒤바꿔서 쫓아내거나 반불구로 만들어버려서 토마스도 루드빅 오기 전에 히카 빨랑 치료하고 내보낼 생각이었을거같다. 그래서 히카가 다시 구하러 왔을때 새파랗게 질렸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우;;;;;;;; 앵슷과 포카포카를 미녀와야수에 싸서 드셔보세요;;;;;;;
루드빅이 괴물 토마스 괴롭힐 때 일부러 공기를 차갑게 만든 적도 있을것같다. 토마스가 체온 유지를 못해서 반쯤 정신 잃고 벌벌 떨면서 파고드는걸 웃으면서 안아주는 루드빅. 토마스는 루드빅 품에서 기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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